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건설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심화되는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세종시 건설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은 말뚝 중 제
김 지사는 "탕정이나 포항, 울산 등 기업도시는 대체로 성공했지만, 베드타운이나 행정도시는 성공한 사례가 별로 없다"면서 "더 발전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