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 등은 지난 2003년부터 6년 동안 자기들끼리 교통사고를 내고 입원하거나 교통법규 위반차량과 추돌하는 수법으로 140차례에 걸쳐 6억 2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네다섯 명씩 조를 짜 대포차와 렌터카 등을 이용해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입건된 이들 가운데 택시기사는 55명으로 도박을 하다 잃은 돈을 마련하려고 고의사고를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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