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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명 또 최다 확진…"4단계 연장" 전문가들 한목소리

기사입력 2021-07-22 19:20 l 최종수정 2021-07-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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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신규확진자는 1,842명, 이틀 연속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포함된 영향이 컸습니다.
국내 발생만 따지면 어제보다 200명가량 줄었지만, 방역 고삐를 풀어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들 목소리가 큽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수도권 4단계를 2주 더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호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일요일(18일)부터 오늘(22일)까지 수도권 하루 평균 확진자는 953명, 지난주 같은 기간의 961명보다 8명 줄었습니다.

소폭 줄었지만,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닙니다.

반면, 불안 요소들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7월 초 15% 정도였던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 4차 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델타 변이도 백신 접종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배경택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델타 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이 50% 이상인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32%로, 7월 내내 고작 2% 늘어나는데 그쳐 4차 유행을 막기에 역부족입니다.

확진자 3명 가운데 1명은 어디서 감염됐는지조차 모르는 등 역학조사도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달 확진자가 3~4천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인터뷰(☎) :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거리두기 4단계가 반쪽짜리 거리두기 단계고, 집합 금지가 없잖아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이렇다 보니,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는 수도권 4단계를 2주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2주 연장'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 인터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같이 격상돼야 하고 플러스 알파라고 할 정도로 재택근무를 강화하고…."

정부는 수도권 4단계 조치를 예정대로 25일 종료할지, 아니면 추가 연장할지 내일(23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유호정입니다. [uhojung@mbn.co.kr]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김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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