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치약 거품 그대로"…해운대 유명 호텔서 '재사용 칫솔' 논란

기사입력 2021-07-30 22:04 l 최종수정 2021-07-30 22: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숙박객, 해운대구청에 민원 제기
호텔 측 “유통 과정에서 문제 됐을 수도”

부산 해운대 호텔에서 숙박객에게 제공한 '재사용 의혹 칫솔' / 사진=연합뉴스
↑ 부산 해운대 호텔에서 숙박객에게 제공한 '재사용 의혹 칫솔' / 사진=연합뉴스

부산 해운대구 한 고급호텔에서 재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칫솔이 서비스로 제공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을 찾은 A 씨는 제공받은 새 칫솔에서 누군가 사용한 듯한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동행자 몫과 함께 칫솔 2개를 지급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개의 칫솔 바닥에 누군가 사용한 듯한 치약이 그대로 묻어 있었습니다.

A 씨는 “비닐로 포장된 칫솔을 뜯어보니 이미 사용한 듯한 칫솔이 들어 있었다”며 “호텔 측에 항의한 뒤 새로운 칫솔 3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재사용 의혹 칫솔 / 사진=연합뉴스
↑ 재사용 의혹 칫솔 / 사진=연합뉴스

현재 A 씨는 관할 지자체인 해운대구청에도 민원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호텔이 숙박객에게 제공하는 칫솔은 1차 비닐 포장, 2차 종이상자로 포장돼있

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텔 관계자는 “오염이 사실이라면 유통 과정에서 문제 됐을 수 있다”며 “추가 확인을 거쳐 필요하면 해당 업체에도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숙박객이 불편을 겪은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말씀드렸고, 숙박객도 이해를 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中 왕이 방한 "뺨 석 대나 얻어 맞았다"…대형사고라고 하는 이유
  • 국민의힘, 국정농단 이후 첫 40%대 지지율…민주당 32.5%
  • 대장동 여파? 이재명, 1주 만에 4.2%P↓…尹 28.8% 1위 탈환
  • 김현종, 이재명 지지 선언 "동서화합·글로벌 대통령 하길 바란다"
  • 황교익, 윤석열에 "왕당파의 왕…목을 베는 것이 혁명"
  • [영상] "팔다리 없어도"…웨딩드레스 입은 남성의 감동스토리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