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탈영 군인인데 돈 달라"…모의 권총 위협한 50대 징역 7년

기사입력 2021-08-04 17:03 l 최종수정 2021-08-04 17: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미군부대 근무하는 척 금품 갈취 시도
재판부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실형"

총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총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의 권총과 흉기로 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강탈하려 한 50대가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4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특수강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52살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28일 오후 11시 15분쯤 대구시 남구의 한 매장에서 21살 여성 B 씨를 흉기와 모의 권총으로 협박해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B 씨가 일하는 매장에 찾아가 자신을 미군 부대에 근무한다고 속인 뒤 영업 종료까지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와 단둘이 있게 된 A 씨는 흉기와 모의 권총을 꺼내 위협하며 "탈영한 군인인데 중국으로 가야 한다. 돈이 필요한데 줄 수 있냐"면서 "다음 날 아침까지 나와 함께 있어 달라"라고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도 B 씨가 A 씨의 팔을 뿌리쳐 매장 옆문으로 도망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재판부는 "A 씨는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전력이 있다"며 "

최종형의 집행을 마친 지 10개월가량 지난 시점에 동종의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홍준표 "너는 모르지 하듯 묻는 그 태도 참 역겨웠다"
  • 성추행 폭로 당한 이근 "용호야, 너 강제추행 영상 잘 돌아다닌다"
  • 정용진, 225억 美 비버리힐스 저택 매입…영화관·수영장까지 '초호화'
  • "월 수익 500만 원"…대학 졸업 후 '도배사' 된 27세 여성
  • "김선호, 내게 큰 은인"…'술·여성편력' 주장 반박한 대학동기
  • 야옹이 작가, 모더나 2차 접종 맞고 통증 호소…"팔꿈치까지 관절통"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