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골프장 조성으로 인해 훼손된 산림 규모가 지난 10년 이래 가장 넓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조성에 편입된 산림은 3천418㏊로 최근 10년간 평균치인 1천418㏊에 비해 1.4배나 넓
또, 지난해 전체 산지 전용 규모도 1만 3천789㏊로 최근 10년간의 평균치인 1만 549㏊보다 30.7%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해 산지 전용이 많아진 것은 정부의 녹색성장이 무늬만 녹색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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