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7~8월 지하철역 주변에서 판매되는 직장인 아침대용식 검사를 한 결과, 김밥 88건 중 40%인 36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샌드위치의 25%, 토스트의 11%, 햄버거 33% 등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토·설사를 일으키는 세균인 바실러스세레우스균의 경우 이들 부적합 식품들에 최소 2.5배에서 최고 775배까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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