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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지지자들 단체로 실성…누구도 내 입 못 막아"

기사입력 2021-09-13 09:15 l 최종수정 2021-09-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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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재판부의 진단서 제출 명령 거부"
"돈 관심 없다…살아있으니 '존중' 외치는 것"


여권 대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이 불거진 배우 김부선 씨가 이 지사를 겨냥하는 내용의 글을 연달아 올리며 "누구든 내 입을 막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3일) 김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는 나 같은 인간은 사람 취급도 안 하고 쓰레기처럼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씨는 "돈에 관심 없다"며 "나 같은 미혼모는 진실의 역사 책에 단 한 줄의 기록조차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난 살아있으니 '존중하라'고 외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재판에서 이기든 지든 관심 없다. 누구든 내 입을 막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어제(12일)도 김 씨는 이 지사를 겨냥해 "경기도 차베스"라며 "신체검사도 거부, 신체검사 받았다는 진단서도 재판부가 제출하라고 몇 차례 명령했으나 그것조차 거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럼에도 내가 거짓말한다고 떠드는 (이 지사) 지지자들은 단체로 실성한 듯"이라며 "한없이 기본이 안 된 모지리들"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과 이 지사가 2007년 무렵부터 약 1년 동안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 씨는 지난 2018년 9월, '여배우 스캔들' 의혹이 불거졌을 때 "이 지사로 인해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3억 원가량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지사는 해당 의혹이 제기됐던 2018년 지방선거 경기지사 토론회에서 "양육비 문제를 상담한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며 김 씨와의 관계를 부인했습니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TV 토론회에서도 "제가 바지를 한 번 더 내리면 되겠냐"라고 말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는 김 씨가 이 지사의 특정 신체 부위에 있는 점은 연인 관계가 아니면 알

수 없다며 신체 감정을 요청하자 이 지사가 아주대병원에 해당 신체 부위에 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데 따른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부16부(우관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4회 변론기일까지 이 지사 측에 진단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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