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중의 교도소'로 꼽히는 청송 제2교도소에서는 전국 교도소에서 각종 문제를 상습적으로 일으킨 수형자 350명이 개별 CCTV가 설치된 독방에서 생활합니다.
수형자들은 교육과 운동 등을 위해 이동할 때마다 쇠고랑을 차고 교도관이 두 명 이상 동행하며, 실외운동은 18㎡가량의 부채꼴 모양 1인용 운동장에서 혼자 해야 합니다.
청송 제2교도소는 특정강력범들을 수용하기 위해 1992년에 지어졌으며, 조씨처럼 형이 확정된 후 청송 제2교도소에 곧바로 수용된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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