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여자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20대 징역 2년 6개월

기사입력 2021-09-26 11:23 l 최종수정 2021-10-03 12: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용인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 설치, 버스 안에서 촬영하기도
성매매 업소에서 영상 300개 몰래 찍은 혐의도 있어


여러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7)씨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26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는 A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같은 징역형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5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용인시의 한 노래연습장 건물 화장실에 라이터 모형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뒤 17일간 27차례에 걸쳐 여성들이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이 카메라를 이용해 버스 안이나 버스 정류소 근처에서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의 다리를 찍는 등 여성 5명의 신체 부위가 담긴 동영상 11개를 촬영하고,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성매매 업소를 다니며 여성 12명의 성행위 장면이 담긴 동영상 300

여 개를 몰래 찍은 혐의도 받습니다.

박 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불특정 다수의 여성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침입, 용변을 여성들의 모습을 여러 차례 동영상 촬영한 것 등으로 죄책이 무겁다"며 "피고인이 라이터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미리 준비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미국 최대의 적, 중국 아니었나?"…58%가 이 나라 찍었다
  • 증여받은 시골 땅에 구옥 걸쳐 있어도 '중과'…예외 없는 종부세
  • "말다툼하다 홧김에"…어머니 둔기로 살해한 20대 아들
  • "아빠가 생일선물로 7000만 원 주셨다" 사연에 누리꾼들 "신고한다"…왜?
  • 조동연 측 “성폭력으로 원치 않는 임신…軍 폐쇄성으로 신고 못 해”
  • '이재명 영입인재' 최예림의 5년 단골 식당 사장이 한 말은?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