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폭탄으로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사장을 살해하려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31살 임 모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7일, 김해시 주촌면에서 사장 A 씨의 승용차에 사제폭탄 등을 설치해 A씨를 살해하려다 폭탄이 터지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경찰은 임 씨가 인터넷에서 배운 제조법을 이용해 질산칼륨과 황, 알루미늄 가루 등을 산 뒤 화약과 폭탄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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