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중학생 입건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학생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밀양 경찰서는 부부싸움을 말리다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16살 A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군은 어제(9일) 오후 11시쯤, 밀양시 삼문동 자신의 집에서 부부 싸움을 말리는 자신을 주먹으로 때린 아버지에게 부엌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군 아버지가 건강을 회복하면 부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