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집단 감염 중학교 휴교

경기도 안성의 한 중학교 학생 수십 명이 한꺼번에 신종플루에 감염돼 휴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경기도 안성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된 이후 14일까지 모두 36명이 신종플루 감염 환자로 판명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30여 명 정도 더 있는 것으로 보고 확산 방지를 위해 어제(15일)부터 사흘간 임시휴교 조치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