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고시 2차 합격자 발표…여성 비율 감소

법무부가 제51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009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남성이 64.7%인 653명, 여성이 35.3%인 356명이 합격해 여성합격률이 작년보다 2.9％ 포인트 가량 떨어졌습니다.
법학 전공자가 81%를 넘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공자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합격자를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가 249명, 고려대가 174명, 연세대 119명을 차지했습니다.
3차 시험은 다음 달 17일부터 사법연수원에서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7일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