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리스한 고급 외제차를 국내에서 버젓이 새 차처럼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게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미국에서 리스한 차량 78대를 직수입 신차인 것처럼 속이고 국내에서 판매한 오 모 씨를 구속하는 등 일당 1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미국 현지 장물아비 이 모 씨와 짜고 한국인 불법 체류자 등을 꼬드겨 고급 차량을 리스한 후 도난 신고하고 장난감 등으로 위장해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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