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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뉴스] 벽화에 뿔난 그녀 / “40대 이상 출입금지” / 탐정 뺨 친 친누나 / 갱단의 교도소 습격

오지예 기자l기사입력 2021-12-02 19:32 l 최종수정 2021-12-02 20:10

【 앵커멘트 】
키워드로 살펴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오지예 기자와 함께합니다.

【 질문 1 】
첫 키워드, '벽화에 뿔난 그녀'네요. 제가 예상한 그 여배우 맞습니까.

【 기자 】
네, 맞습니다. 김부선 씨 이야기인데요.

어제 이 시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불륜설 의혹이 불거진 배우 김부선 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그려진 벽화 소개해드렸죠.

그런데 하룻밤 사이 벽화가 달라져서 다녀왔는데, 함께 영상 보실까요.

【 질문1-1 】
여성 얼굴 부분이 까맣게 됐어요. 벽화가 상당히 훼손됐는데, 누가 그런건가요.

【 답변 】
네, 어제 벽화와 비교해보면, 김 씨로 추정되는 여배우로 보이는 얼굴 전면과 옆에 있는 잠자리가 검은 싸인펜으로 덧칠됐습니다.

김 씨는 오늘 SNS에 "법은 멀고 싸인펜은 가깝더라. 다음엔 페인트칠한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김 씨는 앞서 어제 벽화가 공개되자, 예술을 빙자한 폭력이라고 강력 반발하며, 고소 의사를 밝혔는데요.

어젯밤이나 오늘 새벽 벽화가 그려진 서울 종로를 다녀간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1-2 】
오 기자, 벽화를 그린 작가는 어떤 입장인가요.

【 기자 】
네, 작가와 통화해보니, 김 씨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하거나 해당 벽화를 가리는 등의 별도 대응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신은 보수 진영 작가로서 김 씨의 지금까지 주장을 신뢰해 재미있게 풀어본 건데, 의도와 다르게 해석돼 속상하다며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탱크시 / 벽화 작가
- "제가 되게 보수 진영의 작가로 참여를 생각하고 작업을 한 건 아닌데요. 어쩌다 보니까 이게 (훼손으로) 참여 작품이 됐네요. 좀 당황한…"

【 질문2】
당분간 어떤 식으로든 벽화 논란은 계속되겠군요. 두번째 이야기, 공교롭게 나이 논란이죠?"40대 이상 출입 금지" 어디를 못 간다는 겁니까.

【 기자 】
네, 서울의 한 캠핑장 이야기인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캠핑장 이용 안내문을 놓고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캠핑장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50동이 채 안되는데, 커플, 여성, 가족 단위는 이용할 수 있지만,

마흔 살이 넘는 커플 그리고 중년 남성의 예약은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 질문2-1 】
이 곳은 왜 콕 찍어 40대 이상을 안받는다는 겁니까.

【 기자 】
네, 사실 카페나 식당 이용하며 '노키즈 존'은 종종 봤는데, 이른바 '노중년 존'은 낯설어서 알아봤는데요.

업체 측은 캠핑 분위기가 2030 젊은 여성에 맞춰 있다보니 남성 전용팀, 또는 중년팀과는 어울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용 인원을 어기거나 고성방가와 과음으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 등으로 피해가 빗발쳐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00 캠핑장 관계자
- ""둘이 왔다가 셋이 왔다가 사람들을 끌어들여…경찰을 불러야 될 정도가 세 건 중의 하나는 그렇다고 보시면 돼요. 그 옆에 (다른) 팀들이 있을 수가 없어요. "

【 질문3 】
조금만 캠핑 에티켓을 지켰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는 "탐정 뺨치는 누나", 촉이 좋은 누나의 이야기죠?

【 기자 】
네, 건널목에서 뺑소니 목격자를 찾습니다. 이런 플래카드 종종 보시죠.

피해자 가족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수소문을 하는 건데요.

지난달 동생이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이 누나는 플래카드 대신 중고거래 플랫폼에 글을 올렸습니다.

【질문3-1 】
지금 보고 있는 글이죠?

【 기자 】
네, 이 누나 촉이 좋은 게 뺑소니범이 현장에 남기고 간 오토바이와 헬멧을 보고 중고거래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글을 남겼고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죠.

이 누나, 매물로 올라온 똑같은 헬멧을 발견했고, 판매자를 통해 구매자의 아이디를 찾았는데요.

물건 거래를 가장해 메시지를 보내자 범행을 시인해 덜미를 잡았다고 합니다.

【 질문4 】
탐정 뺨치는 누나 정말 맞네요. 다음 이야기도 영화같은 이야기죠. '갱단의 교도소 습격' 어디서 일어난건가요.

【 기자 】
네, 바다 건너 멕시코인데요.

형체를 알 수 없는 차량 보이시죠.

현지시간 1일 새벽 4시쯤 멕시코 중부 이달고주 툴라에서 무장 괴한들이 차량 폭발을 감행했습니다.

【 질문4-1 】
이렇게 한밤중 차량 폭발을 시도한 이유가 뭡니까.

【 기자 】
네, 묻지마 범죄는 아니고요.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26일 체포돼 수감된 푸에블로 우니도스라는 범죄 조직의 두목, 아르테미오 N 탈출을 위해서였습니다.

두목을 포함해 수감자 9명이 탈옥에 성공했고요.

이 과정에서 1시간 가량 총격이 이어지며, 경찰관 2명이 부상을 당했고, 탈옥범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앵커 】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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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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