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는무리한 공부 욕심보다 컨디션 조절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종 마무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
공부 욕심에 무리해서 잠을 줄이거나 진정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 인터뷰 : 우연철 / 진학사 입시분석실장 선임연구원
- "적당한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 이런 것을 통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 예방 대책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공부는 새로운 내용에 도전하기보다 기존의 지식을 착실히 다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유병화 / 비타에듀 평가이사
- "10회 정도의 기출 모의고사를 차근차근 풀면서 그동안 봐왔던 참고서나 노트, 교과서에 기입하는 것이…"
시험 당일에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고 시험장 날씨에 따라 한두 벌씩 벗어두는 것이 체온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 인터뷰 : 박재원 / 비상에듀 공부연구소 소장
- "발을 따뜻하게 해야 두뇌 회전이 잘 되고요. 기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어서…"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전문가들은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조절을 통해 시험 당일의 큰 실수를 예방하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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