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4대 강 모레 착공…환경단체 반발
정부는 4대 강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 돼 모레부터 착공에 들어갑니다. 환경단체들은 환경영향평가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한나라당 '세종시 기획단' 구성
한나라당이 이번 주 초 세종시 태스크포스팀을 발족시키는 등 세종시 수정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하지만 친박계가 불참을 선언하는 등 당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친일인명사전 8년 만에 공개
친일인사들의 행적을 수록한 '친일인명사전'이 8년만에 완성, 공개됐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장면 전 국무총리, 무용가 최승희, 음악가 안익태 등 유력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 "수능 한파 없다"…항공기 시간 변경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목요일에는 그리 춥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선 항공기의 시간을 변경하거나 결항한다고 밝혔습니다.

▶ "자전거 후방 안전 살펴야"
자전거 운전자도 전방이나 좌우뿐 아니라 후방까지 안전 여부를 살필 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 타미플루 허위처방 집중 단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대한 허위 처방과 중복 투약 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항바이러스제인 '리렌자'의 홍보도 강화합니다.

▶ 민주노총, 대규모 노동자 대회 개최
민주노총이 오늘(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노동자 대회를 열었습니다. 경찰은 8천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습니다.

▶ 송보배, 미즈노 클래식 우승
송보배가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에서 15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11승째를 올린 한국여자골프는 2006년의 시즌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