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행정구역 자율 통합과 관련한 주민의견 조사 결과가 잠시 뒤 11시 30분에 나옵니다.
이번 조사에서 찬성률이 높게 나온 지역은해당 지방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면 통합이 이뤄집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천권필 기자.
【 기자 】
네. 행정안전부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행정구역 자율 통합 건의서를 낸 18개 지역의 통합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잠시 후 나올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통합 건의서를 낸 18개 지역 46개 시군에서 주민 5백∼천 명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가 잠시 후인 오전 11시 반에 발표되는데요, 발표 내용은 mbn을 통해 잠시 후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찬성률이 높은 곳의 경우 해당 지방 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면 통합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찬성률이 높더라도 지방의회가 찬성하지 않으면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 여부가 결정됩니다.
행안부는 이달 안에 지방의회 의견을 수렴하고 나서 다음 달 중 통합 대상 지역을 최종 확정하고 관련 법률 개정 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통합 자치단체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정식 출범합니다.
행안부는 이번 조사에서 찬성률이 반대율보다 높은 곳은 원칙적으로 통합 대상 지
행안부는 애초 남양주ㆍ구리와 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 청주ㆍ청원, 전주ㆍ완주, 목포ㆍ신안, 마산ㆍ창원ㆍ진해 등의 지역이 통합할 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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