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12일) 새벽 일부 시민들의 휴대전화로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형마트에서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했다는 문자메시지가 전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피해자는 신용카드를 쓰지도 않은 상황에서 문자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에 도용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전산 시스템의 오류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신용카드가 도용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