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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톡톡] 계속되는 무속 논란 / 단일화의 걸림돌은? / 안철수 가족 등판 임박?

기사입력 2022-01-23 19:52 l 최종수정 2022-01-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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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의 정치권 뒷이야기 알아보는 정치톡톡 시간입니다.
정치부 신재우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 1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후보 김건희 씨의 무속 논란이 이번에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에게 불똥이 튀었다구요?


【 앵커멘트 】
MBC가 오늘로 예정된 김건희 씨 방송을 보류한 대신 이번에는 무속 관련 녹취를 공개했는데요.

김건희 씨가 온라인매체 이 모 기자에게 "이 바닥에 누가 굿하는지 다 보고가 들어온다"라고 하면서 "나는 점집에 간 적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이어 이 모 기자가 "홍준표 의원도 굿을 했느냐?"고 물어보자 김 씨가 맞다고 답을 했고, 유승민 전 의원도 굿을 했느냐고 물어보자 그 때도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 질문 1-1 】
안 그래도 윤 후보와 홍 의원이 공천권 요구 논란으로 신경전을 벌이는는데, 홍 의원 반응은 어떻습니까?

【 기자 】
통화가 녹취됐던 시기가 지난 국민의힘 경선 당시 주술 논란이 이슈가 됐던 때였거든요?

그 때 손바닥 왕자 논란이나 천공스승 논란에 휩쌓였던 윤 후보가 홍 의원을 겨냥해 빨간 속옷을 입고 다닌다는 후보가 있다고 주장한 적도 있었죠.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난해)
- "어떤 분은 정말 속옷까지 말이야 막 빨간색으로 입고 다닌다고 소문도 다 난 분도 있는데…."

이 발언에 홍 의원이 강하게 반박한 바 있었는데요.

다시 논란이 불거지자 홍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거짓말도 저렇게 자연스럽게 하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무섭다"며 "평생 굿 한 적 없고 무속을 믿지 않는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 질문 1-2 】
유승민 전 의원은요?

【 기자 】
네 경선 이후 유 전 의원이 단 한 차례도 공식 메시지를 내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도 침묵을 지키지 않을까 예상했는데요.

이번에는 반응을 하며 경선 종료 후 첫 메시지를 '굿 논란' 해명으로 내놓았습니다.

유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김 씨가 녹취록에서 저에 대해 말한 부분은 모두 허위 날조"라며 "굿을 한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질문 1-3 】
그런데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김 씨와 관련해 추가 자료를 공개했다고요?

【 기자 】
윤석열 선대위에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이 고문으로 참여했다는 보도가 나와, 윤석열 후보가 해당 네트워크본부를 해체하기도 했었는데요.

김 의원은 7년 전 김 씨의 회사인 코바나컨텐츠가 주최한 행사에 건진법사의 얼굴이 찍힌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의겸 / 열린민주당 의원
- "마크 로스코 전에 VIP로 이 두 사람이 함께 나란히 참여를 한 겁니다."

국민의힘은 종교계 인사 뿐 만 아니라 박영선 전 장관과 우윤근 전 의원도 참석한 행사라며 김 의원의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박했습니다.


【 질문 2 】
그렇다보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단일화에 대한 안 후보의 속내가 드러났다고 하던데요?

【 기자 】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질문에 나오면 줄곧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히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는데요.

경남 창원을 방문한 안 후보는 자신과 이재명 후보가 일대일 구도가 되면 큰 차이로 이길 것이지만 윤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 후보와 박빙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의 반대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지금 현재 대표가 그렇게 반대를 하는데 그럴 일이 있겠습니까."

이 대표는 즉각 안 후보 머릿속에는 단일화로 가득한 것 같다며, 석달 뒤에는 서울시장 단일화를 하실 것이라고 비꼬았습니다.


【 질문 3 】
그러면서 안 후보가 아껴두었던 카드죠. 가족 등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 앵커멘트 】
네 일단 안 후보의 딸 설희씨가 오늘 오후에 귀국했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설희씨는 지난달 소속 연구팀이 발표한 오미크론 관련 연구 결과물이 뉴욕타임스에 실려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설희 씨는 열흘의 격리 기간 이후 선거운동을 도울 예정입니다.

여기에 안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씨도 다음주부터 일정 동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이번에는 동물권 보호 영상의 내레이션 등장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혜경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 "길 위의 작은 생명과 공존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더 노력할게요. 조금만 더 견뎌주길. 곧 봄이 올 거예요."

여기에 김건희 씨가 단발머리에 베이지색 정장을 입고 스튜디오 방문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배우자들의 차별화 경쟁 행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신재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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