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오후 10시쯤 서귀포시 남동쪽 약 130km 해상에서 어선이 화물선과 충돌해 침수되면서 어선에 타고 있던 기관장 이 모 씨 등 7명이 실종됐습니다.
선장 조 모 씨와 선원 박 모 씨 등 2명은 사고 직
어선은 충돌로 인해 선체 머리 오른쪽 부분이 부서지면서 구멍이 뚫렸고, 현재 꼬리 부분을 제외한 선체 대부분이 물에 가라앉았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구조대가 선체 내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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