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늘(16일) 전문가 회의를 열고 6개월에서 3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 백신 사용을 최종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임상시험 결과 백신이 국제기준을 대체로 충족한 데다 안정성에 문제가 없었고, 현 시점에서 백신 접종이 영유아 건강에 훨씬 유익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그러나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한 만큼 항체 생성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백신 접종 이후에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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