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향과 웅담의 불법 유통과 인증 위조를 막기 위해 이들 한약재의 유통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앞으로 사향이나 웅담을 적법하게 수입하거나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의 명단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 업체로부터 수입과 판매 내용을 보고받을 계획입니다.
또, 사향과 웅담을 국제거래할 때 필요한 정부 인증 증지를 그간 민간이 발급해왔으나, 앞으로는 식약청이 직접 발급하고 위변조 방지 디자인을 도입해 위조 가능성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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