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월셔 골프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 체포한 행안부 한 모 국장에 대해 이르면 오늘(20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국장은 2004년~2007년 경기도 기획관리실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골프장 인허가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스테이트월셔 대표 공 모 씨로부터 5천여만 원을 받은
검찰은 한 씨 혐의를 확인한 뒤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당시 인허가 과정에 관여했던 공무원과 시의원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공 씨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인에 대해 수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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