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성명을 내고 정부가 병의원의 진료비를 올려주기 위해 제약업계에 피해를 떠넘겼다며 지나친 약값 인하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약값을 깎은 병원에 절감 비용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만으로도 1년간 1조 8백억 원의 약값 인하가 예상된다며, 살인적인 약값 정책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상황에서 제약업계가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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