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보육시설 보조금 39억 부당 수령

경기도 내에서 부당한 방법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은 보육시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가 지난해 278곳, 올해 들어 최근까지 183곳 등 모두 461곳에서 39억 2천만 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보육시설은 대부분 아동수를 실제보다 많게 등록해 보조금을 받거나 무자격 교사를 채용하는 등 각종 규정을 위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