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호스트바 마담으로 일하며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35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부터 고급 음식점과 자신이 마담으로 일하는 호스트바 등에서 64차례에 걸쳐 2억 3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훔친 돈으로 중형 승용차를 빌려 타고 단골손님과 여자 친구에게 명품 옷과 구두를 사주는 데 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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