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 전체 조합원 4천203명 중 3천553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2천24표, 반대 1천529표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찬성표가 가결을 위해 필요한 재적인원 과반수인 2천102명을 넘지 않아 총파업은 부결됐다고 말했습니다.
노조의 최성원 공정방송실장은 조합원들의 결정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내일(3일)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앞으로 투쟁 로드맵을 새롭게 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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