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56.8 대 1로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진 이번 입시에서 전체 수석의 영예는 1천 점 만점에 794.71점을 받은 공주한일고 3학년 홍민표 군이, 여학생 수석은 788.67점을 맞은 황현정 양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남자 772.44점, 여자 775.41점으로 지난해보다 6점 정도 떨어졌지만, 수능 점수와 비교하면 서울의 명문대 명문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14일까지 등록을 한 뒤 2월7일부터 2주 동안 적응교육인 '청람교육'을 거쳐 입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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