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정씨 등 개인정보판매상과 심부름센터 업주 등은 2007년 7월부터 최근까지 650여 명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엿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이를 가능하게 해준 뒤 6억 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이용해 휴대전화 기기의 일련번호 등을 알아낸 뒤 휴대전화 고유번호 생성프로그램으로 휴대전화를 복제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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