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각 대학의 수시 합격자 등록이 오늘(16일)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정시 모집이 시작됩니다.
맞춤형 정보를 얻으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입시설명회는 가는 곳마다 성황을 이뤘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남에서 열린 한 입시 설명회장.
수천 석의 자리가 바닥까지 빈틈없이 들어찼습니다.
수시 모집의 합격자 등록이 오늘(16일) 마무리되고 정시 모집 기간이 다가오자 입시설명회를 찾는 수험생들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윤범기 / 기자
- "입시 설명회장에서 만난 전문가들은 쉬워진 수능이 올해 입시의 가장 큰 변수라며 맞춤형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 현 / 스카이에듀 대표이사
- "대학마다 영역별로 반영 비중이 다 달라요. 언·수·외 반영 비중이 대학마다 다른 거죠. 우린 이걸 반영비중에 따른 유·불리 문제라고 말하는데 이걸 점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개인별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입시 전문 업체들이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희동 / 진학사 입시분석실장
맞춤형 전략에 따른 치열한 눈치작전은 정시 모집 지원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최고조에 이를 것을 전망됩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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