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전 4시50분에 울산 간절곶 동방 해상에서 29톤급 채낚기 어선 금수호와 139톤급 대형 트롤어선 상진호가 충돌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사상자는 없었지만 금수호의 왼쪽 뒤편이 파손돼 기관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울산해경은 금수호가 원활히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고 상진호에 예인돼 오고 있다고 밝히며 두 어선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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