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모든 학원 야간 교습 전면 규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시·도별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학원 수업시간을 밤 10시 이내로 규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행학습과 입시교육을 강요하는 사교육의 번창은 교육의 본질을 흐리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2012년부터 매년 초·중·고교 별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도'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이르면 2014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응시과목을 개편하는 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