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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뉴스] 송해, 전국노래자랑 34년 만에 떠나나 / 미국 코로나 다시 확산, 왜? / 2.5km 도미노 행렬 / 더 멀리 더 높이 날아라

기사입력 2022-05-17 19:20 l 최종수정 2022-05-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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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화제의 뉴스를 모아 모아 전해 드리는 픽뉴스 시간입니다.
정태진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질문 1 】
전국노래자랑의 터줏대감 송해 씨가 떠난다고요? 국민 MC가 떠나다니요?

【 기자 】
지난 1988년부터 34년간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왔던 송해 씨가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1927년생인 송해 씨는 올해 95세로 국내 최고령 방송인입니다.

송해 씨는 최근 건강 악화로 서울의 한 병원에 다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최근 송해 선생님이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에게 '이제 나도 그만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자랑인 야외 녹화가 중단됐는데, 거리두기 해제로 다음 달부터 야외 공개 녹화가 재개됩니다.

아무래도 송해 씨에게 야외 장시간 진행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 하차를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질문 2 】
많은 분이 아쉬워할 소식입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가 다시 번지고 있다면서요?

【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통계를 보면 4월 초 2만 4천 명대로 뚝 떨어졌던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지난 일요일 기준 9만 명을 넘겼습니다.

미국 북동부를 중심으로 중서부인 미시간 주의 경우 지난달 5백 명에 불과하던 확진자가 4천 명으로 늘면서, 포드 등 일부 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 질문 2-1 】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다시 시작할 정도라니, 그런데 미국도 백신을 많이 맞았고, 자연면역 상황도 우리와 비슷하지 않나요? 재확산 원인은 뭡니까?

【 기자 】
미국은 실내·실외할 것 없이 마스크 착용 등 최소한의 방역 조치가 해제된 상태죠.

이런 상황에서 BA.2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가량 높은 '뉴욕 변이', BA.2.12.1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델타 대유행 때보다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고, 자연면역을 획득했는데도 이런 이유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지고 있는 겁니다.


【 질문 2-2 】
한국도 실외 마스크를 해제한 지 보름 정도 됐잖아요. 그럼 우리도 이렇게 다시 재유행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 기자 】
국내에서도 이 뉴욕 변이 감염 사례는 19건이나 확인됐습니다.

이에 더해 또 다른 변이 BA.4, BA.5 유입도 오늘 처음으로 확인된 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

전문가들은 우리도 올 여름·가을 재유행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2차, 3차, 4차 맞은 분들이 지금 뉴욕 변이에 감염된 사례들이 있을 정도…. 우리나라는 꾸준히 감소 추세이기는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과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경각심 해이,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다시 반등할 우려가 있다…."

정부가 오는 금요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 여부'도 결정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이런 위험성을 들어 반대 견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질문 3 】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점, 깊이 새겨야겠습니다. 도미노 행렬, 그 쓰러지는 도미노 말하는 건가요?

【 기자 】
이건 영상을 보셔야 합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큰 벽돌이 하나씩 쓰러집니다.

광장을 거쳐 가정집 거실부터 마당, 그리고 학교 식당까지, 정말 말 그대로 도시 전체가 도미노 쇼 공간으로 탈바꿈했는데, 길이만 2.5km가 넘습니다.

걸어서 30분이나 걸릴 정도로 긴 거리죠.

이 이벤트는 영국 노퍽주 노리치 시에서 올해로 250회째를 맞이한 지역 축제를 위해 준비한 특별 개막 행사입니다.

관계자들과 자원 봉사자 2백여 명이 콘크리트 벽돌을 무려 7천여 개를 세워 만든 거라고 하는데요.

지역 주민들은 자신의 가게와 집 내부를 흔쾌히 제공했고, 뜨거운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 질문 4 】
한 편의 영화, 예술 작품을 본 듯합니다. 마지막 볼게요. 뭘 더 멀리 날립니까?

【 기자 】
사람들이 모여 종이 비행기를 힘껏 날리는데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 열리는 '종이 비행기 세계 대회'가 열린 겁니다.

전 세계 60개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오직 A4 용지 한 장만을 써서 접은 종이 비행기 하나로 승부를 펼치는 건데, 공기역학 등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그리고 곡예비행 총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멀리 날리기에선 무려 약 61m를 날린 선수가, 오래 날리기에선 약 15초 동안 종이 비행기를 날린 선수가 승자가 됐고요.

60초 동안 예술적인 곡예비행 종목에선, 우리나라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클로징 】
정 기자도 종이 비행기 날리곤 했었죠?
어떻게 하면 실내에서 61m를 날게 하는지 참 신기하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픽뉴스, 정태진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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