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과 인천은 부적합률이 45% 안팎으로 나타날 정도로 수질이 나빴습니다.
환경부가 올해 3분기 전국 먹는 물 공동시설 1천500여 곳을 검사한 결과, 29%가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 등이 수질기준을 넘을 정도로 많아 먹는 물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17곳을 폐쇄하고 나머지는 사용중지나 금지 같은 개선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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