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이 대통령 "준예산 대책 마련"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준예산 대책을 마련하라고 국회를 압박했습니다. 여야 예산 협상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박진 의원 벌금 300만 원 선고
박연차로비로 기소된 박진 의원에게 1심 법원이 벌금 3백만 원, 추징금 2천3백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합니다.

▶ '일본 99엔 연금' 각계 반발 확산
일본 정부가 한국 정신대 할머니와 유족들에게 연금 탈퇴 수당으로 1인당 99엔, 천3백 원씩을 지급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피해자들과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토익·토플 금지' 후속대책 시급
안병만 장관이 대입에서 토플과 토익성적 제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가운 얘기지만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뽑을지 실효성에 논란이 일어 후속대책이 시급합니다.

▶ 자동차 '옵션 끼워팔기' 솜방망이 처벌
공정위가 자동차업계의 옵션 '끼워팔기'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제재 수위가 예상보다 낮아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 공성진 귀가…정세균 '현정부 정치공작'
공성진 의원이 17시간 넘게 조사받고 귀가했는데 다음주 불구속기소가 예상됩니다. 인사개입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세균 대표는 정치공작이라 반발하고 있습니다.

▶ 박주영, 3경기 연속골…시즌 6호
프랑스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 산타랠리 주가 상승·환율 하락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주가 1% 넘게 올르고 원 달러 환율도 1170원대로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