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지난 '7.7 사이버테러' 후 모방 범죄가 급증해 지난 두 달간 디도스 공격 사범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디도스 공격용 프로그램을 유포한 혐의로 23세 문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인터넷을 통해 얻은 디도스 공격용 프로그램으로 최대 10회에 걸쳐 디도스 공격을 실행한 중학교 3학년 염 모 군 등 20명을 적발했지만, 대부분 전과가 없는 중고등학생인 점을 감안해 입건유예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