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09년 서울, 인천, 강릉, 대구, 목포, 부산 등 6개 도시의 연평균 기온은 14.2도로 1912년 이후 1998년 14.5도, 1994년 14.4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기상청은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인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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