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위원회가 최근 유족들에게 통보한 바에 따르면 1950년 당시 경남지역 보도연맹 사건에서 확인된 희생자 77명 가운데 10대가 2명으로 드러났습니다.
창원군에 살던 고 이양순 군은 진전 지서로 소집된 뒤 희생됐고 당시 마산중학생이던 고 송규섭 군도 교문 앞에서 해군방첩대 요원에게 연행돼 행방불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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