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대사관에서 사망공증까지 받아 18억 원대의 보험금을 타내려던 부부 사기범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고 사망으로 위장해 국내 6개 보험사를 상대로 사망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로 안 모 씨, 정 모 씨 부부를 구속하고 정 씨의 조카인 전 모
안 씨 등은 지난 6월3일부터 23일까지 국내 L 보험 등 6개 보험사 10개 상품에 가입하고 나서 다음 달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서 오토바이에 치여 숨진 것처럼 서류를 꾸미고서 사망 보험금 18억 6천만 원을 타내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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