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사귀면서 유흥비로 빚을 많이 지게 되자 위조지폐를 만들어 쓰고 다닌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5만 원권과 1만 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27살 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씨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신의 집에서 스캐너와 복합기를 이용해 5만 원권 5장과 1만 원권 6장 등 31만 원을 위조한
윤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쯤 성남 분당의 모 대형마트에서 5만 원권 위조지폐로 식료품을 사려다 직원이 문제를 제기하자 신용카드로 결제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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