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술연구 실적 4년 만에 감소

미국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따른 연구비 지원 감소로 서울대의 학술연구 실적이 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가 전임교원 천8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문학술지 등에 게재된 논문은 모두 7천147편으로 2007년보다 526건 줄었습니다.
서울대 교수의 논문편수는 2004년부터 꾸준히 상승한 바 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문사회 분야 연구비 지원이 많이 줄어든 것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