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홍천 영하 28.8도…오늘 가장 춥다
오늘 아침 강원도 홍천이 영하 28.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서울도 영하 14도를 기록하는 등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 혹한에 전철 지연…출근길 불편
혹한으로 전철이 지연돼 수원역의 경우 병점행 전철이 22분이나 연착했습니다. 청량리행 열차도 지연되면서 수도권 주민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 세종시 수정안 보고…야당 반발
정운찬 총리가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안을 보고했습니다. 민주당과 선진당 등 야당은 행정부처 이전이 백지화됐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 방중 임박"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중 접경지역의 철도역이 경계가 강화됐고 선발대가 이미 떠났다는 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 국제유가 15개월 만에 '최고'
전 세계의 한파로 국제유가가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고용과 서비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뉴욕 증시는 혼조를 보였습니다.

▶ "이자 못 갚아"…채무 재조정 20만 명 넘어
금융권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해 이자 감면과 원금 상환기간 연장 등의 채무재조정을 신청한 사람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한은 "기준금리 완화기조 유지"
한국은행은 기준금리와 관련해 당분간 경기회복세 지속에 도움이 되는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과태료 상습체납 '재산 압류한다'
경찰이 상습적으로 교통 과태료를 체납하는 개인과 법인에 대해 재산을 압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미 부동산과 월급을 압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