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중환자의학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6월 기준으로 대학병원 중환자실의 병상 1대당 인공호흡기 비치율은 46.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반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병상 당 1대씩 비치하고 있고, 중국도 61.5%로 우리나라보다 높았습니다.
병상 당 간호사 비율도 우리나라가 13.3%로 꼴찌였습니다.
의학회는 국내 중환자 의학 수준이 선진국보다 뒤떨어진 상태에서 병원들도 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환자실 전담의사 제도를 만들어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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