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매서운 한파 때문에 무척 힘드셨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강추위 대신 눈이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현삼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1 】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새벽부터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던 눈이 현재는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이대로 눈이 계속 내린다면 1cm 이하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내린 폭설로 아직 서울 시내에 눈을 치우지 않은 곳이 많은 만큼 차량 운전과 보행에 특히 주의해야겠습니다.
경기와 충남, 호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도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최고 2cm가량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오늘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역이 1cm 내외, 충청지역이 1cm 미만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눈은 오전 중으로 모두 그친 뒤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 질문2 】
다행히 아침 기온은 어제(14일)보다 대폭 올라 다소 포근해졌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전국을 얼어붙게 했던 한파의 기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7.5도로 어제(14일)보다 7도가량 올랐습니다.
현재 기온은 영하 5.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어제보다 4~12도가량 기온이 상승했습니다.
부산의 현재 기온은 영상 1.4도, 대구는 영하 5.2도, 광주는 영하 1.9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
전국적으로는 3~6도가량이 올라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모레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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