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확대 성형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마취 상태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정오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확대 수술을 받던 27살 김 모 씨가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0분
수술 의사는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하고 가슴을 절개하던 중 환자 호흡이 가빠지며 쇼크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는 한편 시술한 의사의 과실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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