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내일(20일) 오전 11시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우려를 왜곡보도한 혐의로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 5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 계획입니다.
검찰은 유죄를 확신하고 있지만 법원 내부에서는 법리상 유죄 선고가 쉽지 않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현재로서는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따라서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검찰의 예상을 깨고 무죄가 선고될 경우 검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 법원과 검찰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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