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40분쯤 경남 한산면 대덕도 인근 해상에서 벙커C유 400톤가량을 운반하던 급유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
배는 20여 분만에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이 과정에서 배 앞부분이 파손돼 선체에서 기름이 일부 흘러나왔습니다.
현재 기름은 폭 50m, 길이 100m가량의 띠를 이룬 채 바다 위에 떠 있으며 통영해양경찰서는 헬기와 방제정 16척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