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298개 요양병원을 조사한 결과 41%에 해당하는 122개 요양병원이 의료 인력을 편법, 또는 불법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요양병원은 진료를 하지 않는 병원장을 상근의사로 신고해 8천만 원을 타내는 등 210건의 허위 신고를 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들 병원이 챙긴 부당 요양급여비용 35억 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즉각 환수하도록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